철로의 백장미(The Wheel, 1923)

기관사 시시프(세버린 마스)는 고아 노르마(아이비 클로스)를 양녀로 삼아 친딸처럼 길렀으나 아름답게 성장한 그녀에게 아들 엘리(가브리엘 드 그라본)와 함께 마음이 끌린다. 그러나 노르마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고, 시시프는 실명이 겹쳐 절망한 나머지 기관차를 차륜정지장치에 충돌시켜 전복시키는 사고를 낸다. […]